우연히 SBS 솔로라서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흥미롭더라고요. 솔로라서는 외로움 속에서도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솔로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에요. 프로그램을 보면서 반가운 얼굴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채림 씨는 여전히 엄마로서의 삶을 살고 계시고, 윤세아 씨도 출연하고 있죠. MC인 황정음 씨와 명세빈 씨도 함께해 더욱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런데 이번 주 예고편에 사강 씨가 등장한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특히, ‘슬픔보다 빠르게 달려온 갑작스러운 솔로의 삶’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어요. 사강 씨가 전할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배우 사강이 남편과 이별한 지 10개월이 지나고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보였어요. SBS플러스의 솔로라서는 외로움 속에서도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솔로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 솔로라서 예고편에 사강씨의 방송이 예고되었습니다.
사강씨는 예고편에서 “남편이 떠난 지 10개월, 벌써 1년이 다 되어 간다”고 담담하게 말하네요. 이어 “아이들 때문에 슬픔에만 머무를 수 없어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온 것 같아요”라며 힘겹게 견뎌낸 시간들을 떠올리는 듯 말합니다.
사강씨는 남편의 49재를 치르고 나서야, 그동안의 마음을 조금씩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비현실적인 현실 속을 걷는 기분이에요”라며, “남편 없이 결혼기념일을 보내야 했고, 아이 생일 케이크를 준비하며 울컥했고, 졸업식을 위해 꽃을 마련하며 마음이 찢어졌죠”라고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사강은 “기쁜 날일수록 더 아팠지만, 곁에 있어 준 가족과 친구들 덕분에 어떻게든 버텨낼 수 있었어요”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사강씨의 남편에 대한 그리움도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사강은 “밉지만 미워할 수 없었던 내 남편, 아이들에게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아빠, 그리고 내 비밀을 공유하던 유일한 사람, 20년을 함께한 나의 친구였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사강은 2007년 고(故) 신세호 씨와 결혼해 두 딸을 둔 엄마입니다. 신세호 씨는 한때 박진영, god 등과 함께 활동했던 댄서로 유명했죠. 결혼 후 사강은 남편이 일하던 미국으로 함께 떠나며 연예계에서 잠시 물러나기도 했었어요.
안타깝게도 신세호 씨는 올해 1월 9일, 향년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어요. 특별한 지병 없이 건강했던 남편이라 모두가 큰 충격을 받았지만,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요.
이제 솔로라서를 통해 사강이 전할 이야기가 무엇일지 궁금해지네요. 그녀가 어떤 마음으로 다시 세상에 나서고 있는지, 그리고 새롭게 그려갈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많은 분들이 응원의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함께 그녀를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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